유림 최고권위 상징 ‘성균관장 공로패’곽판구·박양삼 강서구의원 받아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3-05 18: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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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곽판구, 박양삼 의원이 성균관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양천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공자를 추모하는 봄 제례인 ‘공자추모 2560주년 춘계 석전제’에서 이들 두 의원은 유교계의 수장인 최근덕 성균관 관장을 대신해 조한홍 양천향교 전교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이들 두 의원은 그동안 유교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교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양천향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과 양천향교 환경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유림 최고 권위의 성균관장 공로패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후 곽판구 의원은 “유림을 대표하는 성균관장의 공로패를 받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천향교의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양삼 의원은 “지역의 구의원으로서 양천향교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데 커다란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후에도 양천향교를 통하여 민족 전통을 되살리고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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