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지철 의원, 대통령 표창 받아

    지방의회 / 문수호 / 2009-05-25 1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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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이지철 의원, 대통령 표창 받아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이지철 재정경제위원장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지난 5월22일 청와대 야외 녹지원에서 개최된 ‘희망 창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환경산업과 기계설비 등의 선도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CEO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현재 서울시의 경제와 예산을 총괄하는 재정경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에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광역의회 최초로 중소기업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 육성과 애로사항 해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정부와 서울시에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와 경영환경 개선 및 판로개척 등을 건의해 중소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 위원장은 “평생을 중소기업인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친화적인 정책의 개발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대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애쓴 이 위원장의 공로를 인정,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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