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제134회 정례회 폐회

    지방의회 / 최지혜 / 2009-07-08 1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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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가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3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복)를 구성, 2008년도 예산 현액인 약3556억원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과 2억245만원의 예비비 지출에 대한 승인 건이 처리됐다.

    또한 1월 중반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지역경제위기극복 특별위원회(위원장 백중원)의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그동안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경제위기극복 특위는 그동안 도봉세무서,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 지역 현안문제를 함께 논의했으며 지역내 17곳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대표 및 점포주들과 대화를 이끌고, 이들의 건의 사항을 종합해 구청 관계부서와 대책을 논의하는 등 서민경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2008 회계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새마을 장학금 지급조례안▲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역경제위기극복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다.

    1차 본회의에서 활동계획서가 승인된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한동진)도 앞으로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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