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192회 정례회 폐회

    지방의회 / 차재호 / 2009-07-12 1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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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신재학)가 이달 7일 제1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통합방위협의회구성및운영등에관한조례안 ▲제기제5구역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에관한의견제시의건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08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09년도 제2회 일반·특별 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위원회 조창래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예산결산위원들이 2일부터 6일까지 3차에 걸쳐 총 4052억원 규모의 2008년도 총예산이 구정발전과 구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낭비성 예산으로 잘못 지출됐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심사했다.

    또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중 일반회계는 3527억1873만원으로 기정예산 3137억1483만원 대비 12.4%인 390억389만원이 증액 편성된 것으로 대부분 저소득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비 및 복지시설 건립 등에 소요될 시설비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명곤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통해 동 통폐합으로 나타난 문제점에 따른 대책 및 유휴 동 청사 활용 방안, 학교지원 대책, 주차장 건립 등에 관련된 질문을 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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