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행정재무위원회 소관 일반안건인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으며, 22일부터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구민들의 어려움과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 구의회는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반기 업무추진실적을 보고 받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의 성과를 점검해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활성화 등 각종 사업들이 시의 적절하고 적법하게 추진됐는지 살펴보며, 실적이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진사유와 문제점 등의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독려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구의회는 7월10일 제192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 회의를 열어 제19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소집·공고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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