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는 15일 열린 제1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요구서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사회적기업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국제 빌딩 주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을 처리했으며, 이와 함께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근)를 구성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08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서안’을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200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및 4개의 특별회계의 총 예산현액 3096억원, 세입 결산액 3260억, 세출 결산액 2520억원으로 다음연도 이월액 740억원이며, 집행률은 총 예산현액 대비 81.4%이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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