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가 풍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과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24일부터 6일간 제13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최근 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수)에서 의사일정 등을 협의해 결정하게 됐으며 풍수해 관련 현장활동 실시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많은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일정별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첫날인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산 시민공원~관악벽산(A) 3단지간 도로개설 공사현장(시흥5동)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공사현장(시흥3동) ▲순흥안씨묘역 ~여민교회간 도로개설 공사현장 ▲호압사 등산로 주변시설 정비 공사현장 등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해 풍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또한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정순기)에서는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ㆍ징수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되며,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 윤형)에서는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다자녀 가족의 출산ㆍ양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정보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복지와 관련된 현안을 심도 있게 처리하게 된다.

한편 구의회는 24일과 29일 임시회 본회의 개최시 많은 주민들이 방청할 수 있도록 본회의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문의 (2627-2442)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