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해누리타운 건립 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지방의회 / 변종철 / 2009-08-02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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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 임옥연의원, 부위원장 조재현의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가 지난 7월29일 제1차 해누리타운 건립 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임옥연의원, 부위원장에 조재현의원을 선출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임옥연 위원장은 현재 건립되고 있는 해누리타운이 구민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날로 늘어나는 복지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해누리타운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특위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제1차 정례회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수 5인과 6개월의 활동기간으로 ‘해누리타운 건립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통과됐다.

    구의회는 해누리타운 건립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부실공사, 안전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창의·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으로 건립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누리타운 건립에는 75억원 이상의 추가예산이 소요되므로 구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추가 예산확보 등 구의 중심축에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구민들의 이용편의와 향후 합리적인 이용방안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최지혜 기자 cjh@siminilbo.co.kr

    (사진설명) = 서울 양천구의회가 29일 제1차 해누리타운 건립 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임옥연의원, 부위원장에 조재현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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