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직자와 희망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 운영

    지방의회 / 변종철 / 2009-08-05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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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실직구민과 희망근로참여자의 취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실직구민에게 적극적인 취업 알선 지원과, 희망근로참여자에게 한시적인 일자리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전환을 목표로 ▲취업상담을 위한 기초조사 ▲취업상담 ▲취업알선 ▲취업특강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1단계 사업으로 취업상담을 위한 기초조사에 들어가 이달 21일까지 희망근로자 2557명 전원을 대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취업희망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렇게 1단계 취업희망자가 선발되면 구는 본격적으로 2단계 취업상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취업상담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지역내 구직자와 희망근로자 중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구는 구민들이 취업상담을 위해 멀리 있는 구청까지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20개 동 주민센터를 돌아가며, 방문 상담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이달 31일 염창동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실시되며, 상담은 구 취업정보은행 상담원 3명과 동 주민센터 취업담당이 맡는다.

    구는 이어서 3단계 취업알선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구직등록자를 대상으로 노동부고용안전망(Work-Net)을 활용, 취업시까지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19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취업희망자 600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활동 방법’에 대한 취업특강을 여는 등 짜임새 있고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하여 희망하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2600-6548)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 있음) = 취업정보은행을 방문한 구직자가 상담원과 구직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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