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원들 자원봉사 '솔선수범'

    지방의회 / 변종철 / 2009-08-13 12:14:19
    • 카카오톡 보내기
    '더 좋은 세상'서 재활용품 선별작업 도와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윤석훈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12일 사회적 기업 ‘더 좋은 세상’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의원들 스스로 솔선수범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의원들은 근무자들과 함께 수거된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선별·분류하는 작업 후 근무시 애로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사업에 참여했다는데 뿌듯함을 느끼며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달 설립된 ‘더 좋은 세상’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민간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재활용 선별 작업을 통해 나오는 수익금은 저소득층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 =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12일 사회적기업 ‘더 좋은 세상’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윤석훈, 이미재, 김근태 의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