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1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정치권이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제 지난 20세기형 정치지형에서 벗어나 앞으로 100년을 내다본 선진국을 만들기 위한 선진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국가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른바 ‘3김 정치’는 종말을 고했지만, 여전히 남겨져 있는 정치 대결과 투쟁의 유산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경쟁과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한다는 게 이 총재의 설명이다.
이 총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동교동계와 상도동계의 화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를 향한 과거 지향적인 화해와 화합”이라며 “우리는 미래를 향해 미래지향적이고 시대정신에 맞는 화합과 상생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세기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서 우리는 국가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꿀 것”을 전제하며, “획기적인 지방분권, 연방제 수준의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정치로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분권화, 지방화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미래지향적인 정치지형과 국가구조의 틀을 바꾸는 과정에 온 국민이 화합하고 상생하고 경쟁함으로써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시대적 추세이며, 역사적인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른바 ‘3김 정치’는 종말을 고했지만, 여전히 남겨져 있는 정치 대결과 투쟁의 유산을 뒤로 하고 앞으로는 ‘경쟁과 상생의 정치’로 나가야 한다는 게 이 총재의 설명이다.
이 총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동교동계와 상도동계의 화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를 향한 과거 지향적인 화해와 화합”이라며 “우리는 미래를 향해 미래지향적이고 시대정신에 맞는 화합과 상생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1세기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서 우리는 국가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바꿀 것”을 전제하며, “획기적인 지방분권, 연방제 수준의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정치로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분권화, 지방화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미래지향적인 정치지형과 국가구조의 틀을 바꾸는 과정에 온 국민이 화합하고 상생하고 경쟁함으로써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시대적 추세이며, 역사적인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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