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CCTV 화질, 외관 개선 논의

    지방의회 / 안은영 / 2009-08-23 09: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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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의회 행정재무위, 간담회 가져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성백열) 행정재무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CCTV운영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재무위원회 이재민 위원장을 비롯해 이학기, 박남순, 김승돈 의원과 강남구청 이덕하 자치행정과장, 강남경찰서 김석회 센터팀장, 수서경찰서 전봉석 센터팀장, KT 박태호 신사지사장, 성남폴리텍대학 전자과 하창국 교수, 대림대학 전기정보통신 오규태 교수 등이 참석해 문제가 제기된 CCTV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문제는 초기에 강남구가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한 박스형 CCTV로, 박스형은 외관이 확연히 드러나고 41만화소로 범죄예방의 효과는 있으나 범인을 검거하는 데 있어서는 화질이 떨어져 그동안 많은 문제가 제기됐던 것.

    이에 간담회에서는 CCTV의 화질도 높이고 외관도 고려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사생활 침해와 예산투입 등 추가 설치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을 신중하게 고려해 향후 대처하기로 하고 회의가 종료됐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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