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일간의 일정으로 국회사무처에서 주최한 ‘2009년도 지방의회 제4차 의원연수과정’에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이종환)는 김복동 부의장, 나승혁 운영위원장, 정인훈 행정문화위원장, 안재홍 건설복지위원장, 김성은 의원, 이숙연 의원이 이번 의원연수과정을 수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원연수과정은 47개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 117명의 의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제도의 현안과 발전과제를 비롯해 조례안의 입안과 심사, 지방의회 선거를 대비한 매니페스토 관리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마친 의원들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연수에 참가한 의원들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지방의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연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김성은 의원은 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부문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성은 의원은 이날 연수과정을 통해 ‘조례 제정을 통한 장애우 희망충전 프로젝트 추진’을 주제로 주민 복지증진 입법 및 의정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