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행사 실시

    지방의회 / 전용혁 기자 / 2009-09-29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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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희숙 의원, 봉사자들과 전기 보수 봉사 직접 참여
    ‘전기재해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행사가 지난 24일 은평구 지역내 노후주택과 저소득층이 밀집돼 있는 전기재해 취약지구인 녹번동 소재 223여세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8일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소속 류희숙(한나라당 은평1) 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류 의원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은평구청,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현대건설, KD파워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기는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자원이지만 그로 인한 화재 및 사고로 서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노후된 주택의 전기시설을 무료로 보수하는 이날 행사의 관계자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그는 “각 기관의 기술과 인력 및 자재 등의 지원과 자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연합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관계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인 전개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류 의원은 봉사자들과 함께 보수 대상 가구를 다니며 전기 보수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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