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지역의 학원심야교습단속 적발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총 595건(전국 717건의 83%에 해당) 중 강남교육청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각 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강남교육청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교육청 89건, 북부교육청 81건, 강서교육청 77건, 남부교육청 57건, 중부교육청 34건, 서부교육청 33건, 성동교육청 24건, 성북교육청 23건, 동부교육청 20건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23시 이후가 34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시는 사교육비 역시 일반계 고등학교 사교육비 37만5000원(2008년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의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도 89.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시ㆍ도별로는 서울이(595건)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뒤를 부산(65건), 경기(26건), 광주(11건), 인천(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해 “사교육은 좋은 학벌을 가져야 이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서 성행하는 것인데 이런 교육은 결국 타율적인 학생을 길러내게 되는 게 문제”라며 “교과부는 교원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올바른 학습풍토를 만드는데 한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총 595건(전국 717건의 83%에 해당) 중 강남교육청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각 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강남교육청이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교육청 89건, 북부교육청 81건, 강서교육청 77건, 남부교육청 57건, 중부교육청 34건, 서부교육청 33건, 성동교육청 24건, 성북교육청 23건, 동부교육청 20건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23시 이후가 34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시는 사교육비 역시 일반계 고등학교 사교육비 37만5000원(2008년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서울의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도 89.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시ㆍ도별로는 서울이(595건)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뒤를 부산(65건), 경기(26건), 광주(11건), 인천(6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황 의원은 이에 대해 “사교육은 좋은 학벌을 가져야 이 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에서 성행하는 것인데 이런 교육은 결국 타율적인 학생을 길러내게 되는 게 문제”라며 “교과부는 교원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올바른 학습풍토를 만드는데 한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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