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까지 오르기 바란다."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에서 맹활약 중인 박주영(24)이 홍명보호 격려 릴레이에 동참했다.
세네갈과의 평가전(14일)을 앞두고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54)의 부름을 받은 박주영은 6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영은 "청소년대표팀이 이집트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두 기대가 큰 만큼 부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40)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은 이날 새벽 이집트 카이로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1991년 포르투갈 대회 이후 18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뤄냈다.
후배들이 전한 낭보는 청소년 대표 출신인 박주영에게도 남다른 감회를 선사할 만 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네덜란드에서 가진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그러나 한국은 박주영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스위스(1-2), 브라질(0-2)에 덜미를 잡혀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박주영은 "내가 U-20 월드컵에 나섰던 때보다 지금 대표팀이 기량 및 여건 면에서 훨씬 좋은 위치에 있다. 특히 어린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와 J-리그 소속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개인기량 및 조직력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며 "내친 김에 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5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이번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9월 모나코에 입단, 첫 시즌 30경기 출전에 5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일찌감치 골맛을 보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내가 특별히 잘 한다기보다 올 시즌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 지난 해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 같다"고 활약을 분석했다.
그는 "(모나코는)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승점을 얻어야 할 경기에서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시즌 목표로 내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을 위해서는 좀 더 분발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주영은 "특별히 목표치를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해보다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며 자신감 섞인 골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주영은 "(세네갈전은)아프리카 팀과의 첫 평가전인 만큼 본선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골을 넣고 싶다고 해서 넣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 소집을 위해)일찍 귀국한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네갈과의 평가전(14일)을 앞두고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54)의 부름을 받은 박주영은 6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영은 "청소년대표팀이 이집트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모두 기대가 큰 만큼 부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40)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은 이날 새벽 이집트 카이로에서 벌어진 파라과이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1991년 포르투갈 대회 이후 18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뤄냈다.
후배들이 전한 낭보는 청소년 대표 출신인 박주영에게도 남다른 감회를 선사할 만 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네덜란드에서 가진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그러나 한국은 박주영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스위스(1-2), 브라질(0-2)에 덜미를 잡혀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박주영은 "내가 U-20 월드컵에 나섰던 때보다 지금 대표팀이 기량 및 여건 면에서 훨씬 좋은 위치에 있다. 특히 어린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와 J-리그 소속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개인기량 및 조직력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며 "내친 김에 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5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이번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9월 모나코에 입단, 첫 시즌 30경기 출전에 5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일찌감치 골맛을 보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내가 특별히 잘 한다기보다 올 시즌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 지난 해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 같다"고 활약을 분석했다.
그는 "(모나코는)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승점을 얻어야 할 경기에서는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시즌 목표로 내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을 위해서는 좀 더 분발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주영은 "특별히 목표치를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해보다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며 자신감 섞인 골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주영은 "(세네갈전은)아프리카 팀과의 첫 평가전인 만큼 본선을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골을 넣고 싶다고 해서 넣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 소집을 위해)일찍 귀국한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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