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정 통해 수정·보완 제시

    지방의회 / 차재호 / 2009-10-21 1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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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 강일동 강동보건분소 등 시설 점검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도시건설위원회가 제172회 임시회 회기 중인 이달 14일과 19일 강동보건분소와 천호동 문구?완구, 공구거리를 각각 찾아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조동탁)는 개소를 앞둔 강일동 소재 강동보건분소를 지난 14일 찾아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분소 설치 확대 방안 검토를 제시하고 분소를 총괄 운영할 수 있는 관리책임자(전담요원) 배치와 2층 정신치매상담실 옆 베란다에 이용자를 위한 휴게 공간으로 확보해 줄 것 등을 제시했다.

    이어 19일 천호동에 위치한 문구·완구, 공구거리를 방문한 위원들은 서울시 옥외 광고물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구’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로 선정된데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몇 가지 시정사항을 지적했다.

    먼저 미 정비된 건물 간판 교체 시 건물과 간판의 색상이 조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과 기 정비된 대명포장 지류 세로간판과 성원문구 세로간판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경계석 높이를 조절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자전거도로의 하수도 빗물받이 위치를 도로 방향으로 바꿀 것과 광진교 남단사거리 방향 2차선을 줄여 주차장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이달 19일 제172회 임시회 기간 중 천호동 '문구?완구, 공구거리'를 방문한 강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간판정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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