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최태중)가 27일 북성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초청해 꿈나무 모의의회를 열었다.
구의회는 이날 36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구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분담해 상정된 안건 ‘초등학생 PC방 출입시간 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제안 설명과 질의, 답변, 찬반 토론과 표결 순으로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는 자치법규 제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토론 문화를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북성초등학교 양숙영 교사는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 ”며 “오늘의 좋은 경험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어린이들이 민주적인 토론문화와 의사 결정 과정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초등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서대문구 북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서대문구의회가 마련한 '꿈나무 모의의회'에 참여했다. 사진은 북성초 어린이들이 상정된 조례안을 통해 모의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구의회는 이날 36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구의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분담해 상정된 안건 ‘초등학생 PC방 출입시간 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제안 설명과 질의, 답변, 찬반 토론과 표결 순으로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는 자치법규 제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과정을 통해 민주적인 토론 문화를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북성초등학교 양숙영 교사는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 ”며 “오늘의 좋은 경험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어린이들이 민주적인 토론문화와 의사 결정 과정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초등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서대문구 북성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서대문구의회가 마련한 '꿈나무 모의의회'에 참여했다. 사진은 북성초 어린이들이 상정된 조례안을 통해 모의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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