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원 강릉 권성동
10.28 재보궐선거 강원 강릉지역에서 50.9%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한나라당 권성동 후보가 “강릉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후보는 29일 오전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 “강릉이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 뒤쳐져 있다 보니 (지역민들이)지역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강릉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저에게 표를 몰아줬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 전 내세운 공약사항에 대해 “강릉이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고 사실 관광도시의 기능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수도권으로부터 지리적, 시간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광도시로서의 활력을 잃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보안하기 위한 것이 강릉 원주 복선 전철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업에 대해 “시민들 70~80%가 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만했다”며 “그래서 이것이 제대로 착공이 돼 본 사업이 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중앙 정부의 지원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성동 후보는 향후 정국 향방에 대해 “이 정부와 한나라당이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등 중산층과 서민 지향의 정책을 펴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나라당이 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몰두하고, 정책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과 지지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나라당은 지금 해 온 것과 같이 그런 방향에서 계속 나아가야 할 것이고 그러면 내년도 지방선거나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들이 기대하는 대로 강릉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며 반듯하고 깨끗한 의원상을 정립함으로써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정치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성동 당선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친이(親李)계 정치신인으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BBK 대책팀에서 활동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강릉~원주간 복선전철 조기착공,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10.28 재보궐선거 강원 강릉지역에서 50.9%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한나라당 권성동 후보가 “강릉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후보는 29일 오전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출연, “강릉이 춘천이나 원주에 비해 뒤쳐져 있다 보니 (지역민들이)지역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일꾼을 뽑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강릉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저에게 표를 몰아줬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 전 내세운 공약사항에 대해 “강릉이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고 사실 관광도시의 기능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수도권으로부터 지리적, 시간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관광도시로서의 활력을 잃고 있는 상황인데 이를 보안하기 위한 것이 강릉 원주 복선 전철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업에 대해 “시민들 70~80%가 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만했다”며 “그래서 이것이 제대로 착공이 돼 본 사업이 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중앙 정부의 지원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성동 후보는 향후 정국 향방에 대해 “이 정부와 한나라당이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등 중산층과 서민 지향의 정책을 펴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나라당이 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몰두하고, 정책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과 지지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한나라당은 지금 해 온 것과 같이 그런 방향에서 계속 나아가야 할 것이고 그러면 내년도 지방선거나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들이 기대하는 대로 강릉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며 반듯하고 깨끗한 의원상을 정립함으로써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정치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성동 당선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친이(親李)계 정치신인으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BBK 대책팀에서 활동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강릉~원주간 복선전철 조기착공,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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