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아이버슨(34)의 복귀가 은퇴 선언 일주일만에 확정됐다.
AP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1년 계약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8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 26일 한 해설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던 아이버슨은 은퇴 선언 일주일만에 복귀가 확정되게 됐다.
8일 복귀전을 치르게 되면 아이버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이던 지난 11월 7일 이후 31일만에 코트에 서게 된다.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미프로농구 코트에 서는 것은 2006년 12월 7일 이후 정확히 3년만이다.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시절 입었던 3번 유니폼을 그대로 입을 예정이다.
아이버슨은 턱 부상을 당해 8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포인트가드 루 윌리엄스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에디 조던 감독은 "아이버슨을 선발 출전시킬 생각이다. 아이버슨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브렛 파버와 비교하고 싶다"며 "사람들은 파버가 너무 늙었다고 말하지만 그는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팀원들에게 아이버슨의 영입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아이버슨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은 대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1년 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아이버슨은 식스맨 역할에 불만을 품고 잠적했고, 구단과 화해점을 찾지 못한 채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이후 다른 구단들에게 러브콜을 받지 못한 아이버슨은 지난 달 26일 한 해설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도 코트에서 뛰고 싶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포인트가드에 구멍이 생겼던 필라델피아는 즉시 아이버슨과 접촉했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1996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한 아이버슨은 2006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필라델피아에서 뛰는 10시즌 동안 아이버슨은 평균 28.1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필라델피아 개인 최다 평균 득점 기록과 3점슛(877개) 기록은 모두 아이버슨이 가지고 있다.
특히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2000~2001시즌 평균 31.1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 시즌 MVP를 수상했던 기분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 아이버슨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2006년 덴버로 이적했던 아이버슨은 이후 디트로이트와 멤피스를 거쳤으며 14시즌 동안 평균 27득점 6.2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AP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1년 계약 제안을 받아들였으며 8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 26일 한 해설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던 아이버슨은 은퇴 선언 일주일만에 복귀가 확정되게 됐다.
8일 복귀전을 치르게 되면 아이버슨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이던 지난 11월 7일 이후 31일만에 코트에 서게 된다.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미프로농구 코트에 서는 것은 2006년 12월 7일 이후 정확히 3년만이다.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시절 입었던 3번 유니폼을 그대로 입을 예정이다.
아이버슨은 턱 부상을 당해 8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포인트가드 루 윌리엄스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에디 조던 감독은 "아이버슨을 선발 출전시킬 생각이다. 아이버슨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브렛 파버와 비교하고 싶다"며 "사람들은 파버가 너무 늙었다고 말하지만 그는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팀원들에게 아이버슨의 영입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아이버슨이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은 대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1년 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던 아이버슨은 식스맨 역할에 불만을 품고 잠적했고, 구단과 화해점을 찾지 못한 채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이후 다른 구단들에게 러브콜을 받지 못한 아이버슨은 지난 달 26일 한 해설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도 코트에서 뛰고 싶다.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포인트가드에 구멍이 생겼던 필라델피아는 즉시 아이버슨과 접촉했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1996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입단한 아이버슨은 2006년까지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필라델피아에서 뛰는 10시즌 동안 아이버슨은 평균 28.1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필라델피아 개인 최다 평균 득점 기록과 3점슛(877개) 기록은 모두 아이버슨이 가지고 있다.
특히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2000~2001시즌 평균 31.1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 시즌 MVP를 수상했던 기분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당시 아이버슨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2006년 덴버로 이적했던 아이버슨은 이후 디트로이트와 멤피스를 거쳤으며 14시즌 동안 평균 27득점 6.2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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