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20% 삭감된 3억에 재계약

    스포츠 / 차재호 / 2010-01-05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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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엔 몸관리 철저히 해 자존심 회복하겠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5일 투수 서재응과 연봉 3억원에 2010시즌 연봉 재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3억7500만원을 받았던 서재응은 이날 7500만원 삭감(20%)된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서재응은 지난 해 21경기에서 5승4패 방어율 6.13을 기록했다.

    서재응은 "2년 연속 연봉이 삭감돼 자존심이 상한다. 올시즌에는 좋은 경기를 펼치고 몸관리를 철저히 해 꼭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KIA에 입단한 서재응은 이듬 해 5억원에서 2009시즌 3억7500만원으로, 올시즌 3억원으로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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