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등 섬 3곳에 소방관서 신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05 1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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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소방본부, 29억 투입... 이달 설계 착수
    [시민일보] 소방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인천 도서지역에 소방관서가 새롭게 들어설 전망이다. 또 시민들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대원들의 교육이 이뤄지는 소방안전학교도 증축된다.

    5일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소방관서조차 없어 화재 등 각종 재난 구조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백령도 등 서해 3개 도서지역에 모두 29억3500만원을 들여 소방관서를 신축할 계획이다.

    시소방본부는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629의5일대 199㎡ 부지에 총 사업비 11억57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의 소방관서를 짓는가 하면 덕적면 진리 131일대 393㎥ 부지에 6억32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의 소방관서를 신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산66일대 716㎡ 부지에 11억47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규모의 소방관서를 짓기로 하고 설계용역을 이달 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시 소방본부는 특히 소방대원과 시민들의 화재 및 재난구조 교육을 위해 서구 심곡동 213의1 소방교육대 부지에 총 사업비 151억6000만원을 들여 소방안전학교를 증축할 계획이다.

    시 소방본부는 이달 중으로 소방안전학교 증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결과가 나오는상반기안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소방안전학교가 증축되면 숙직실 등 각종 생활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소방대원의 생활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방안전학교에는 훈련탑을 비롯해 생활관과 교육관, 홍보실 등이 들어서 시민들이 소방에 관한 각종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소방 및 재난구조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도서지역에 소방관서가 신축되면 시민들이 겪어오던 불편은 대거 해소될 것"이라며 "소방안전학교 운영 등 소방관서 신축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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