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시스템 적용한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05 1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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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사·차량기지등 오는 2014년 완공
    [시민일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과 차량기지 등에 친환경에너지시스템이 적용, 건설된다.

    인천도시철도본부는 오는 2014년 완공되는 도시철도 2호선(검단~인천대공원)에 지열과 태양열, 태양광 등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건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본부는 정거장 직원들이 근무하는 역무실과 기능실에 냉·난방 공급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지하역사 21개소 및 차량기지에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지열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되면 최소 2㎾에서 최대 270㎾의 전력이 공급된다.

    이와 함께 태양집열판을 이용해 열을 저장한 뒤 공급하는 태양열 온수급탕 시스템을 2호선 27번째 역과 주박기지, 차량기지에 적용해 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태양열을 이용해 공급되는 자체 온수는 300~3000ℓ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철도본부는 또 2호선 2번째 역과 7번째 역에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기지내 가로등과 LED조명등, 화장실 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도시철도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과 검단선 및 검단지선 건설에도 이같은 친환경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철도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에 친환경시스템이 도입되면 연간 700㎿h가량 절감되고 7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철도본부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에 친환경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인프라가 구축되면 직원은 물론 승객들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ug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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