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6일 오승환과 박진만, 장원삼 등 38명과 2010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28)과 지난 해와 같은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오승환의 연봉이 오르지 못하고 동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2승 2패 1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83의 성적을 남겼다. 오른쪽 어깨 근육이 찢어져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었다.
히어로즈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장원삼(27)도 지난 시즌과 동일한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장원삼이 지난 해 히어로즈에 4승 8패에 평균자책점 5.54의 성적을 남겼지만, 잠재력을 높이 사 연봉에 반영했다.
포수 진갑용의 공백을 메운 현재윤(31)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윤은 7500만원의 연봉에서 36.7% 오른 1억250만원에 계약했다.
또 삼성은 박진만(34)과 지난 시즌과 동일한 6억원에 계약했고, 투수 차우찬(23)은 3300만원에서 90% 인상된 6270만원에 재계약했다.
삼성은 2010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8명(계약율 74%)과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28)과 지난 해와 같은 2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5년 데뷔한 오승환의 연봉이 오르지 못하고 동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 2승 2패 1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83의 성적을 남겼다. 오른쪽 어깨 근육이 찢어져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었다.
히어로즈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장원삼(27)도 지난 시즌과 동일한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장원삼이 지난 해 히어로즈에 4승 8패에 평균자책점 5.54의 성적을 남겼지만, 잠재력을 높이 사 연봉에 반영했다.
포수 진갑용의 공백을 메운 현재윤(31)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윤은 7500만원의 연봉에서 36.7% 오른 1억250만원에 계약했다.
또 삼성은 박진만(34)과 지난 시즌과 동일한 6억원에 계약했고, 투수 차우찬(23)은 3300만원에서 90% 인상된 6270만원에 재계약했다.
삼성은 2010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8명(계약율 74%)과 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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