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한나라당 지도부가 세종시 수정대안 발표, 6월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야권의 공세에 대비한 당내 화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희태 전 대표는 6일 오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예산안 처리와 같이 우리가 합심을 하면 무엇을 못 해내겠는가”라며 "앞으로 우리 앞에 국가적 대사가 바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럴 때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화합“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그야말로 당화만사성(當和萬事成)인데, 이것을 모두 되새기면서 올해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화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참 평범한 경구를 모두 되새기면서 올해 한 해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또 각자 모두가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며 “화합은 어느 특정 몇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 모두가 앞장서서 할 숭고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한나라당과 국회, 정부가 삼위일체가 되는 하나의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어려운 2010년 정치의 전망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가 선제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여기에 대한 팀이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여러 가지 넘어야할 산,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예산부수법안 등 무난히 치렀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여기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며 ”이제는 하나로 가지 않고는 앞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공격에 대응할 힘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원들이 하나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가 노력을 해야될 것이며, 당 지도부가 리더로서의 힘을 보태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경필 의원도 이날 회의 발언 중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여러 가지 국회의 추한 모습을 떨쳐내기 위해 당의 화합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내 화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박희태 전 대표는 6일 오전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예산안 처리와 같이 우리가 합심을 하면 무엇을 못 해내겠는가”라며 "앞으로 우리 앞에 국가적 대사가 바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럴 때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화합“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그야말로 당화만사성(當和萬事成)인데, 이것을 모두 되새기면서 올해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화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참 평범한 경구를 모두 되새기면서 올해 한 해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또 각자 모두가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며 “화합은 어느 특정 몇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 모두가 앞장서서 할 숭고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한나라당과 국회, 정부가 삼위일체가 되는 하나의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어려운 2010년 정치의 전망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가 선제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여기에 대한 팀이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여러 가지 넘어야할 산,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예산부수법안 등 무난히 치렀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여기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며 ”이제는 하나로 가지 않고는 앞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공격에 대응할 힘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원들이 하나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가 노력을 해야될 것이며, 당 지도부가 리더로서의 힘을 보태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경필 의원도 이날 회의 발언 중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여러 가지 국회의 추한 모습을 떨쳐내기 위해 당의 화합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내 화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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