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킬러' 양용은이 2010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둘째 날 경기에서 주춤한 경기로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양용은(38)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SBS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4타 단독25위를 마크했다.
전날 무난한 경기를 펼친 것과 달리 양용은은 버디 5개를 잡고도 보기와 더블보기, 트리플보기까지 1개씩 범하는 기복 심한 경기 끝에 전체 2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인 25위까지 밀렸다.
최하위인 히스 슬로컴(36. 미국)에게 불과 2타 앞선 상황이라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3라운드에서 반드시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양용은은 전날에 비해 드라이버 정확도를 끌어올린 반면,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30야드 가량 줄어들었고, 그린 적중률도 낮아졌다.
7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양용은은 8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해 한 번에 2타를 잃었다.
이어진 9번 홀에서 곧장 버디로 1타를 만회한 뒤 후반라운드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다시 스코어를 줄인 양용은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무너졌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러프에 빠진 양용은은 벌타까지 받는 등 3타 만에 그린으로 공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퍼트도 3번이나 시도한 끝에 결국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루카스 글로버(31. 미국)가 8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31타를 기록,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지킨 가운데 존 롤린스(35. 미국)가 3타 차로 추격했다.
양용은(38)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SBS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4타 단독25위를 마크했다.
전날 무난한 경기를 펼친 것과 달리 양용은은 버디 5개를 잡고도 보기와 더블보기, 트리플보기까지 1개씩 범하는 기복 심한 경기 끝에 전체 28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인 25위까지 밀렸다.
최하위인 히스 슬로컴(36. 미국)에게 불과 2타 앞선 상황이라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3라운드에서 반드시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양용은은 전날에 비해 드라이버 정확도를 끌어올린 반면,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30야드 가량 줄어들었고, 그린 적중률도 낮아졌다.
7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양용은은 8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해 한 번에 2타를 잃었다.
이어진 9번 홀에서 곧장 버디로 1타를 만회한 뒤 후반라운드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다시 스코어를 줄인 양용은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무너졌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러프에 빠진 양용은은 벌타까지 받는 등 3타 만에 그린으로 공을 올리는데 성공했고, 퍼트도 3번이나 시도한 끝에 결국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루카스 글로버(31. 미국)가 8타를 더 줄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31타를 기록,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지킨 가운데 존 롤린스(35. 미국)가 3타 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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