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발전소 건설 서두르지 않겠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10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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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수 강화군수 ""부지내 준설문제등 검토후 추진할 것"""
    [시민일보] “강화조력발전소 반드시 건설은 하되 서둘러 추진하진 않겠습니다”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안덕수 강화군수는 “조력발전소 건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친환경에너지 발전소로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하면서 강화군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안 군수는 "일부 시민단체와 어민들이 주장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해 문제점을 해소한 후 시간을 갖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강화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섬 간의 교량연결로 생활이 편리해 지고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 고용창출, 재정수입 확대 외에도 녹색에너지 지역이라는 지역이미지도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측에서 주장하는 경제성과 홍수, 어민피해 등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안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세가지 추진방안을 밝혔다.

    첫째, 경제성문제에 있어 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지내 해상공원 적합성 문제, 부지 내의 준설문제, 조금 때의 발전문제, 강화군의 이익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홍수피해 문제 등 양측의 의견이 상반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양쪽 연구기관의 연구책임자들이 함께 검토토록 하고 토론회 등을 통해 양측 주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셋째, 어민피해와 관련해서는 어족자원 변화 등을 검토하고 어민들과 함께 피해 조사를 벌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불가피한 피해는 적정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강화군이 앞장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안 군수는 "앞으로 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예상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사항들을 재검증하도록 해 착공시기를 늦춰 가면서 서두르지 않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안덕수 군수가 강화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강화군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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