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학술지서 우수논문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12 17: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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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진명종 교수 '미반응성 아릴 클로라이드…'
    [시민일보] 인하대 생명과학공학부 화학공학전공 진명종 교수(53)의 논문이 화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SCI IF )’의 편집위원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아 이달의 우수논문로 선정됐다.

    1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달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미반응성 아릴 클로라이드의 커플링 반응들을 위한 실용적인 불균일상 촉매(A Practical Heterogeneous Catalyst for the Suzuki, Sonogashira, and Stille Coupling Reactions of Unreactive Aryl Chlorides)’ 논문은 1월 ‘안게반테 케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유기합성에서 커플링(coupling)반응은 매우 중요한 반응으로 재인식되면서 이를 위한 우수한 촉매개발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이다.

    이번 연구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릴 클로라이드(aryl chlorides)의 여러 유형의 불균일상계 커플링 반응을 가능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유기반응이 일어나기 어려운 수용액상과 매우 온화한 반응조건에서 뛰어난 반응성을 나타내고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용이한 실용적인 촉매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진 교수는 탁월한 반응성을 유지하면서 반응 범위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유기반응에 사용이 가능한 만능 촉매(Universal Catalyst)를 개발해 이에 대한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도 촉매와 관련된 진 교수의 논문이 유기합성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Advanced Synthesis and Catalysis’ 와 ‘Chemical Communications’에 게재돼 우리의 촉매분야의 위상을 세계 정상의 위치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인하대 이동환 박사(공동저자, 현재 컬럼비아대 연구원) 또한 헌신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인하대 진명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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