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주민들 제설작업 솔선수범

    경인권 / 김영복 / 2010-01-12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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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호평동 지역주민들이 최근 폭설에 따른 불편을 해소코자 자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자율 참여행정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10일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하에 중흥아파트와 대주아파트, 현대아파트 등의 지역주민과 학생 등 100여명이 호평동지역 인도 및 횡단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은 주민들 개인이 준비한 삽, 빗자루 등의 장비로 인도, 차도 주변 등에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녹은 눈이 얼어붙어 위험한 횡단보도 주변에 모래 등을 뿌려 노약자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 호평동 전 지역을 제설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자발적으로 지역주민들이 모이게 됐다”고 제설작업 동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현재 정부에서도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도록 법안을 제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폭설 계기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주민들 스스로 눈을 치우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남양주=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사진설명= 호평동 지역주민들이 지역내 차로 주변에 쌓인 눈을 삽, 빗자루 등을 이용해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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