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일자리 2074개 만든다

    경인권 / 안은영 / 2010-01-12 1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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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37억 들여 오는 3월 시행… 작년보다 56% 확대
    [시민일보] 성남시(시장 이대엽)가 오는 3월부터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0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37억15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익ㆍ교육ㆍ복지ㆍ시장ㆍ인력파견형 등 274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서 일할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참여 가능하며, 참여 노인들은 오는 3월부터 7~10개월 동안 주 3~4일, 1일 3~4시간씩 일을 한 후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 공익형 일자리에는 환경정비, 급식도우미, 도서관도우미, 주차도우미 등 975명이 일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교육형 일자리에는 학습지도강사, 시니어IT강사, 전통놀이강사, 실버강사, 건강체조봉사단 등 287명의 일자리가, 복지형에는 다문화가정지킴이, 노인생명보듬이, 노인여가지킴이 등 382명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시장형 일자리로 마련된 142명은 빵과자사업, 천연비누제작사업단, 실버택배단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력파견형에는 경비미화원, 시니어IT사업 등으로는 288명이 직업을 찾을 수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은 오는 22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등 12개 위탁 수행기관 등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보다 역점을 둬 지난해 1326개 일자리보다 56%가량 늘어난 2천74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노인문제 등을 예방하고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등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사진설명= 지난해 성남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마망베이커리&카페에서 일한 노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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