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지구~강화군 상반기 도로 건설 착공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13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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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특수목적회사 3월 설립
    [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와 강화군을 연결하는 도로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영종 삼목교차로~옹진·강화간 폭 30m, 길이 14.8㎞의 도로건설사업을 위한 SPC(특수목적회사)오는 3월께 설립하고 각종 행정적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이 도로는 인천국제공항~옹진·강화~개성 간 58.2㎞구간까지 연장된다.

    시는 영종~강화간 도로개설공사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인근 강화·옹진일대 16.5㎢(500만평)복합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SPC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주)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되며 인천도시개발공사 지분은 현행법에 따라 20% 미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영종~강화간 도로개설 사업의 전제 조건으로 강화·옹진 복합도시개발을 제시한 상태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4조~8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복합도시개발에 대한 사업비 투자폭이 엄청나게 큰 이유는 개발 범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개괄적으로 사업비를 추산했기 때문이다.

    시는 다만 복합도시개발이 어떠한 사업 형태를 띠고 추진되더라도 영종~강화간 도로개설사업에 투입되는 8000억원의 사업비는 복합도시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건설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강화간 도로개설사업을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되기 전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도로는 공사와 민간기업이 추진하지만 통행료는 무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통일을 대비한 영종~강화간 도로개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이 일대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복합도시개발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최저이익은 보장하되 초과이익은 환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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