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민원 수수료도 신용카드로 결제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13 1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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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대부업 등록등 430종으로 서비스 확대
    [시민일보] 남동구(구청장 윤태진)가 지난해 건당 400원(주민등록등초본 등) 등 소액 발급비용이 드는 민원에 한정됐던 신용카드 결제제도를 올해 건당 10만원 등 고액 발급비용이 소요되는 민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구는 올해부터 처리기한이 있는 430여종의 모든 유기한 민원 수수료까지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구청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제증명민원과 팩스민원에 대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따라서 지난해 1건당 400원인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 비교적 소액인 제증명과 팩스민원만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등록 2만원, 대부업 등록 10만원 등 제증명에 비해 금액이 큰 민원처리 수수료까지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확대했다.

    구가 사용가능한 카드는 국민, 롯데, BC, 삼성, 신한, 외환, 현대카드의 모든 신용카드와 T-money교통카드이며 지난해는 카드결제 가능한 제증명수수료가 주민등록등초본 등 대부분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민원발급 수수료의 카드결제 율은 총금액의 14%에 달했다.

    구 관계자는“민원발급 및 처리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부분은 고객에게는 작은 부분일 수 있겠지만 구는‘고객은 작은 것에서부터 감동한다’는 마음으로 고객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대인들에게 생활필수품처럼 인식되고 있는 신용카드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키 위해 인천시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구청 민원실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및 팩스민원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와 현금을 병행해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문찬식 기자

    사진설명= 남동구가 민원행정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수요자 중심의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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