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은 14일 2010시즌 주장으로 미드필더 조원희(27)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래틱에서 수원으로 1년간 임대, 친정팀에 돌아온 조원희는 "팀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데 주장이라는 중책이 맡겨져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감독님께서 믿어 주시는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에서 주장은 처음이지만 초·중·고 시절의 주장 경험을 살리도록 하겠다. 평소에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서 선배와 후배들간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원희를 주장으로 임명한 차범근 감독(57)은 "필드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이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선·후배들이 잘 협력하고 도와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은 22일 강진으로 이동해 남은 훈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래틱에서 수원으로 1년간 임대, 친정팀에 돌아온 조원희는 "팀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데 주장이라는 중책이 맡겨져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감독님께서 믿어 주시는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에서 주장은 처음이지만 초·중·고 시절의 주장 경험을 살리도록 하겠다. 평소에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서 선배와 후배들간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원희를 주장으로 임명한 차범근 감독(57)은 "필드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는 모습이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선·후배들이 잘 협력하고 도와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수원은 22일 강진으로 이동해 남은 훈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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