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에너지 절약 팔 걷었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17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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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량 10%이상 절감키로
    [시민일보] 계양구(구청장 이익진)가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추진, 올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하기로 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소비가 급증해 일부 시간대에는 예비전력이 위험수준에 이르는 등 국가 전체적으로 에너지 수급에 심각한 장애가 우려돼 산하 각급 기관의 청사내 난방온도를 낮추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모든 청사의 실내온도를 19도 이하로 유지하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오후 5시에서 7시까지의 시간대에 전기를 이용하는 난방기기의 가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또 개인용 전열기기 일체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내복 착용과 무릎담요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에너지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난 2001년 구청사 신축 당시부터 폐기물처리종합시설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이용하는 지역난방으로 구청사에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하고 있으며 전력소비가 많은 백열전구 180개를 고효률 LED 전구로 교체했는가 하면 엘리베이터 운행시간 및 운행층 조정, 원격 전원차단기와 야근용 스탠드 조명기기 보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경제적인 이득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규제와 지구온난화 방지 등 환경 측면에서도 있는만큼 향후 각종 시설과 기기를 교체, 신설하는 경우 에너지효율이 높은 쪽을 선택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 에너지 절약하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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