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경인권 / 김유진 / 2010-01-17 18: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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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양주시(시장 임충빈)가 15일 남면 두곡리 효촌저수지 인근 군 훈련장에서 '2010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충빈 양주시장, 최용철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밀렵감시단 등 민간단체와 인근 지역 군부대 장병,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단체회원과 공무원, 헬기지원을 맡은 군병력등 480여명은 동절기 먹이부족으로 힘겨워하는 야생동물들에게 지상과 공중에서 5000kg의 먹이를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장 주변 야산에 올라 야생동물의 이동이 예상되는 곳에 옥수수, 호밀, 도토리 등의 먹이를 뿌렸으며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감악산, 천보산, 오봉산 등 산지의 경우에는 군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사료용 옥수수를 살포하기도 했다.

    이번 먹이주기 행사에 앞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친 부상 야생동물 방사 행사도 함께 열려 불법 엽구(사냥도구) 전시회도 개최돼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밀렵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매년 겨울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는 군의 협조를 통해 헬기를 이용한 공중에서의 먹이살포를 병행하고 있다.

    양주=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사진설명2&3=15일 남면 두곡리 효촌저수지 인근 군 훈련장에서 열린 양주시 '2010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모습. 임충빈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민간단체, 군부대 장병 등이 야생동물의 이동이 예상되는 곳에 먹이를 뿌리고 있는 모습.
    사진설명1=15일 남면 두곡리 효촌저수지 인근 군 훈련장에서 열린 양주시 '2010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모습. 임충빈 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친 부상 야생동물을 하늘로 날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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