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사 LED로 불 밝힌다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10-01-17 1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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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10% 절약 도입… 2012년까지 조명등 33% 교체
    [시민일보] 의정부시가 10%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오는 2012년까지 시청사 전체 조명등의 33%를 LED로 교체한다.

    시는 청사내 메탈·형광램프를 LED로 전면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사무실 격등 사용, 전광판 운영시간 단축(청사 외부 및 주요도로), 전자제품 구매시 에너지효율 등급기준 마련 등을 통해 10% 에너지를 절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사 로비 천정 등에 설치된 메탈램프 437개를 LED등으로 교체한데 이어 올해 화장실과 공용부분 형광램프 727개를 LED등으로 2012년까지 점진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사 옥상과 의정부역, 평화로변, 서부순환도로변에 설치한 전광판의 운영시간을 기존 24시간에서 17시간으로 7시간을 줄인다.

    시는 컴퓨터나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등 전자제품 구매시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및 대기전력 1W이하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을 구매해 사용한다.

    사무실은 16개부서 682개 등중 152개를 격등하고 복도는 384개 등중 192개를 격등해 년간 17,504㎾를 절감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냉난방 에너지 10%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시청사 창호 유리면 단열필름을 시공하고 사무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를 위해 수시로 실과소별로 온도를 측정하는 등 강력추진하고 있다.

    무인자동자동판매기 전부에 전원차단용 24시간 타이머를 부착해 일과 시간이 지나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을 설치한 상태다.

    지난해 시는 1291개의 조명등을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해 연간 80,547㎾를 절감하고 있으며, 또 부서별로 10%이하의 직원들이 야근 및 잔업 근무를 할때는 조명스탠드를 비치해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부서별로 일일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중식시간 사무실 전등 소등과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모든 직원들이 불필요한 전기제품 플러그를 제거해 개인전열용품 등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송원찬 회계과장은 "공공청사가 미관을 중요시하여 에너지 비효율적인 면이 많았으나 에너지 10% 절감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이 민간기업과 시민들에게까지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최문수 기자c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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