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보호 탐방단 9월 출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0-01-18 1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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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학생 2000명 '그린포켓' 구성··· 시설물 견학·체험키로
    [시민일보] 그린벨트 보호를 위한 '그린 포켓(Green Pocket)' 탐방단이 오는 9월 출범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린 포켓 탐방단은 인천지역에 대규모로 분포돼 있는 그린벨트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곳을 탐방하며 그린벨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환경단체다.

    시는 인천지역 대규모 그린벨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늦어도 오는 9월 학생 800명과 시민 1200명 등 모두 2000명으로 구성된 그린포겟 탐방단을 구성, 출범시킬 예정이다.

    그린 포켓 탐방단은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남동구 구월동 미추홀 도서관~장수동 무네미길 인천대공원~계양구 서운동 인천국제벨로드롬~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 등 그린벨트내 시설물을 순환하며 그린벨트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탐방단이 걸어서 순환하는 그린벨트 구간은 지도상 거리로 40㎞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탐방단이 무리없이 하루에 걸을 수 있는 그린벨트 순환구간을 10㎞ 정도로 정하고 구역별로 나눠 탐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탐방단은 그린벨트에 설치돼 있는 이들 시설물에 대한 견학과 등산로 등 무단 훼손과 환경 오염 방지에 나선다. 시는 탐방단 운영이 활성화될 경우 별도의 그린 포켓 센터를 설립해 그린벨트 시설물 간 상호정보 교류 및 그린벨트 체험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 포켓 탐방단 운영이 활성화되면 시가 현재 조성하고 있는 검단~연수동 간 S자 녹지축 탐방도 병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탐방단 운영으로 그린벨트의 소중함을 시민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ps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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