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연봉 조정 신청을 낸 팀 린스컴(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역대 최고 연봉 조정 액수를 신청했다.
AP통신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연봉 조정 신청을 낸 린스컴이 1300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의 몸값을 적어냈고, 샌프란시스코는 8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연봉 조정을 앞두고 서로가 요구하는 금액을 제출한 이날, 린스컴이 적어낸 1300만 달러는 역대 최고 연봉 조정 신청액이다.
현재 까지 연봉 조정 역대 최고액은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시카고 컵스), 2008년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기록한 1000만 달러다.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린스컴은 2008년과 2009년 두 해 연속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한 현재 빅리그 최고의 우완 투수로 손꼽힌다.
2008년 18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해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한 린스컴은 지난 해에도 15승7패 평균자책점 2.48을 찍어 두 해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한편, 연봉 조정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 이상 6년차 미만 선수들이 자신이 원하는 연봉을 받기 위해 구단과 협상하는 제도를 말한다.
만약, 선수와 구단이 연봉에 대한 합의를 내지 못할 경우, 2월2일부터 시작되는 연봉 조정 심사청문회에서 올 시즌 연봉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선수관련위원회 소속의 조정관 3명으로 구성된 연봉 조정 심사청문회는 양측의 의견을 종합한 뒤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쪽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주게 된다.
AP통신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연봉 조정 신청을 낸 린스컴이 1300만 달러(한화 약 146억원)의 몸값을 적어냈고, 샌프란시스코는 8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연봉 조정을 앞두고 서로가 요구하는 금액을 제출한 이날, 린스컴이 적어낸 1300만 달러는 역대 최고 연봉 조정 신청액이다.
현재 까지 연봉 조정 역대 최고액은 2006년 알폰소 소리아노(시카고 컵스), 2008년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기록한 1000만 달러다.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린스컴은 2008년과 2009년 두 해 연속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을 수상한 현재 빅리그 최고의 우완 투수로 손꼽힌다.
2008년 18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해 생애 첫 사이영상을 수상한 린스컴은 지난 해에도 15승7패 평균자책점 2.48을 찍어 두 해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한편, 연봉 조정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 이상 6년차 미만 선수들이 자신이 원하는 연봉을 받기 위해 구단과 협상하는 제도를 말한다.
만약, 선수와 구단이 연봉에 대한 합의를 내지 못할 경우, 2월2일부터 시작되는 연봉 조정 심사청문회에서 올 시즌 연봉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선수관련위원회 소속의 조정관 3명으로 구성된 연봉 조정 심사청문회는 양측의 의견을 종합한 뒤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쪽의 손을 일방적으로 들어주게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