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강순심 의원이 최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신뢰받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2009년 국회의원ㆍ지방의원의 공약실천 노력과 주민소통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31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국 지방의원 25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실시, 강 의원을 비롯한 총 5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순심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써 노인과 장애인의 권익향상, 여성의 복지향상, 교육 선진화, 저소득층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에 한정되지 않은 전반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해왔다.

주요 내용으로 서울숲 데이케어센터 유치, 자원봉사 통합관리시스템 설치 유도, 이화-성동여성아카데미 프로그램 개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금호ㆍ옥수지역 인문계고등학교 유치 추진,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성동지부 출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강 의원은 “출마 당시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성동구가 구민들의 복지정책에 있어서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앞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22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순심 의원(왼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