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트리오 ‘가비엔제이’(장희영·노시현·미스티)는 얼굴보다 노래로 더 친숙하다.
데뷔 당시 신비주의 전략을 앞세운 그룹이다. 특히, 가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TV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이렇다할 이야기거리도 없다.
“요즘은 기자들이 인터뷰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 더 이상 뽑아낼게 없으니까. 하하.” 그렇다고 없는 말을 지어내 이슈를 만들고 싶지는 않다. 이미 노래로 승부하는 그룹 이미지가 각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4집 ‘사이드 A’의 타이틀곡 ‘핼쑥해졌대’로 사랑받은 가비엔제이가 4집 두 번째 파트 ‘사이드 B’를 내놓았다. 타이틀곡 ‘해바라기’를 포함 총 6곡을 음반에 새겼다. A와 B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A가 블랙이었다면 B는 화이트? A보다 좀 더 젊은 이미지라고 보면 된다”는 구분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타이틀곡에 피처링을 참여시켰다. 미디엄템포의 ‘해바라기’는 힙합 듀오 ‘써니사이드’의 MJ(28)가 피처링했다. “신선하고 좋았다. 맛있는 곡이 됐다”며 흡족해 한다.
미스티(28·박필도)가 노랫말을 지은 ‘키다리 아저씨’는 J팝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다. “결혼 축가용으로 생각하고 작사했다”고 밝혔다. 가스펠 느낌의 ‘선물’은 장희영(25)이 작사했다. 장희영이 3년 전 가이드 녹음했던 곡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발라드 ‘사랑이 그렇습니다’는 떠나버린 사람에 대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담았다. 멤버인 미스티가 노랫말을 썼다.
이외에 ‘우리가 왜 헤어져’, ‘연예소설2’ 등을이 수록됐다.
4집부터 가비엔제이의 멤버가 된 미스티는 고음이 장점이다. “미스티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듯한 목소리를 가졌다. 단점은 너무 높이 올라가는 것이다”(장희영)
반면, 노시현(22)은 중저음이 매력적이다. 장희영은 “노시현의 단점은 고음에서 음 이탈 현상이 난다는 것”이라며 깔깔댄다. 장희영은 파워풀한 목소리를 자랑한다. 그러나 “목소리가 금방 쉰다는 단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가비엔제이는 “요즘은 아이들(idol) 음악이 인기가 있다 보니 음악적 성향을 바꾸는 가수들이 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을 지키겠다”고 고집했다.
이들의 소망은 소박하다. “음반이 잘 돼서 여행도 다니고 비싼 밥도 먹고….”
데뷔 당시 신비주의 전략을 앞세운 그룹이다. 특히, 가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TV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이렇다할 이야기거리도 없다.
“요즘은 기자들이 인터뷰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 더 이상 뽑아낼게 없으니까. 하하.” 그렇다고 없는 말을 지어내 이슈를 만들고 싶지는 않다. 이미 노래로 승부하는 그룹 이미지가 각인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4집 ‘사이드 A’의 타이틀곡 ‘핼쑥해졌대’로 사랑받은 가비엔제이가 4집 두 번째 파트 ‘사이드 B’를 내놓았다. 타이틀곡 ‘해바라기’를 포함 총 6곡을 음반에 새겼다. A와 B의 차이점은 없다. 다만 “A가 블랙이었다면 B는 화이트? A보다 좀 더 젊은 이미지라고 보면 된다”는 구분이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타이틀곡에 피처링을 참여시켰다. 미디엄템포의 ‘해바라기’는 힙합 듀오 ‘써니사이드’의 MJ(28)가 피처링했다. “신선하고 좋았다. 맛있는 곡이 됐다”며 흡족해 한다.
미스티(28·박필도)가 노랫말을 지은 ‘키다리 아저씨’는 J팝 느낌이 묻어나는 곡이다. “결혼 축가용으로 생각하고 작사했다”고 밝혔다. 가스펠 느낌의 ‘선물’은 장희영(25)이 작사했다. 장희영이 3년 전 가이드 녹음했던 곡이다.
지난 12일 공개된 발라드 ‘사랑이 그렇습니다’는 떠나버린 사람에 대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담았다. 멤버인 미스티가 노랫말을 썼다.
이외에 ‘우리가 왜 헤어져’, ‘연예소설2’ 등을이 수록됐다.
4집부터 가비엔제이의 멤버가 된 미스티는 고음이 장점이다. “미스티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듯한 목소리를 가졌다. 단점은 너무 높이 올라가는 것이다”(장희영)
반면, 노시현(22)은 중저음이 매력적이다. 장희영은 “노시현의 단점은 고음에서 음 이탈 현상이 난다는 것”이라며 깔깔댄다. 장희영은 파워풀한 목소리를 자랑한다. 그러나 “목소리가 금방 쉰다는 단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가비엔제이는 “요즘은 아이들(idol) 음악이 인기가 있다 보니 음악적 성향을 바꾸는 가수들이 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을 지키겠다”고 고집했다.
이들의 소망은 소박하다. “음반이 잘 돼서 여행도 다니고 비싼 밥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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