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빗방울'

    스포츠 / 차재호 / 2010-02-27 1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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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질 듯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저녁 한때 비(강원도산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나 저녁 한때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상남도와 강원도 영동지역에서는 밤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전날 보다 낮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2.0~4.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3.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북한 5~10㎜, 전라남북도 5mm 내외,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서해5도 5㎜ 미만 등이다.

    28일인 일요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점차 중국 남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을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가 되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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