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제 1차 본회의로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구성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정책ㆍ성과 중심의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 심사된다.

이번에 구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액(2932억) 대비 265억원이 증액된 총 3197억원으로, 예결특위는 경기부양,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이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2010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성동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동구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