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성민(53) 서울 중랑구의회 의장이 18일 오후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성민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살펴보는 가운데 중랑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 자신을 발견했다”며 “중랑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실천하고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중랑구청장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장은 “중랑구는 산 정상이 눈앞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전진하기 보다는 제자리걸음에 만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통,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랑숲에 케빈행 유스호스텔을 유치하고 녹지축을 연결하는 레일바이크와 구립체육단지내 종합레저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등 용마산과 망우산을 잇는 녹지관광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2013년 용마터널 개통 이후 사가정역 상권의 사장화(死藏化)를 막기 위해 백화점, 대형시네마, 대형학원 등을 인구 유입효과가 큰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제4구역에 대형학원 유치하고 장학금 200억원 조성과 중랑구를 2개 권역으로 나눠 각 급 학교별로 우수학교를 지정 집중 지원을 실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이 같은 사업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비, 국비 등의 예산을 확보, 구의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책임행정, 책임정치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꿈꾸는 중랑구’, ‘소통하는 중랑구’,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랑구’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피력했다.
한편 이성민 예비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과, 한나라당 중랑을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랑구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co.kr
사진설명= 이성민 중랑구의회 의장이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에서 중랑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이성민 의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마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
이성민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살펴보는 가운데 중랑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 자신을 발견했다”며 “중랑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실천하고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중랑구청장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장은 “중랑구는 산 정상이 눈앞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전진하기 보다는 제자리걸음에 만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교통,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중랑숲에 케빈행 유스호스텔을 유치하고 녹지축을 연결하는 레일바이크와 구립체육단지내 종합레저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등 용마산과 망우산을 잇는 녹지관광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2013년 용마터널 개통 이후 사가정역 상권의 사장화(死藏化)를 막기 위해 백화점, 대형시네마, 대형학원 등을 인구 유입효과가 큰 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제4구역에 대형학원 유치하고 장학금 200억원 조성과 중랑구를 2개 권역으로 나눠 각 급 학교별로 우수학교를 지정 집중 지원을 실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장은 이 같은 사업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비, 국비 등의 예산을 확보, 구의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틀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책임행정, 책임정치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꿈꾸는 중랑구’, ‘소통하는 중랑구’,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랑구’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피력했다.
한편 이성민 예비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과, 한나라당 중랑을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랑구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co.kr
사진설명= 이성민 중랑구의회 의장이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6.2지방선거에서 중랑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이성민 의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출마 이유를 설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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