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이 생애 첫 PGA투어 우승 가능성을 바짝 끌어올렸다.
나상욱(27. 타이틀리스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 72. 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경기하고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상욱은 궂은 날씨로 인해 최종일 경기가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14번 홀까지 경기해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어니 엘스(41. 남아공)에 2타 뒤진 단독 2위까지 뛰어올랐다.
공동4위에서 시작한 나상욱은 1번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 도전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8번 홀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11번과 12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14번 홀까지 경기한 엘스가 마지막 2개 홀에서 더블보기와 보기로 3타를 잃고 무너졌다는 점에서 연속 버디의 상승세를 탄 나상욱의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나흘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는 점도 생애 첫 PGA투어 우승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나상욱의 남은 대회 최종일 경기는 29일 밤 11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톱 10' 진입을 노렸던 최경주(40)는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가 끝나지 않아 남은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의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일본 남자골프의 미래' 이시카와 료(19)는 4타를 잃어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 공동40위로 밀렸다.
나상욱(27. 타이틀리스트)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 72. 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경기하고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상욱은 궂은 날씨로 인해 최종일 경기가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14번 홀까지 경기해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어니 엘스(41. 남아공)에 2타 뒤진 단독 2위까지 뛰어올랐다.
공동4위에서 시작한 나상욱은 1번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 도전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8번 홀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11번과 12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14번 홀까지 경기한 엘스가 마지막 2개 홀에서 더블보기와 보기로 3타를 잃고 무너졌다는 점에서 연속 버디의 상승세를 탄 나상욱의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나흘 연속 상위권에 자리했다는 점도 생애 첫 PGA투어 우승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나상욱의 남은 대회 최종일 경기는 29일 밤 11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톱 10' 진입을 노렸던 최경주(40)는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가 끝나지 않아 남은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의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일본 남자골프의 미래' 이시카와 료(19)는 4타를 잃어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 공동40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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