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국회의원의 배우자나 친인척이 해당 국회의원의 보좌직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6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보좌진들을 친인척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국회의원들 스스로 깨끗함이 드러나고 국민들도 더 신뢰받고 국민들을 위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선한 일들이 퍼져나가게 될 것”이라며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 법안을 보면서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물도 먹여드리고 화장실도 거들어드려야 해서 조금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하시는데 국민을 생각할 때는 이런 것을 자정할 능력이 있어야 된다”며 “미국에서도 입법, 사법, 행정부의 모든 일반 공무원에게 정실주의금지원칙을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날에는 개인의 연줄이나 정치적인 학교에서의 활동, 당내 활동 등에서 보좌진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정책이 우수해야지 인정을 받기 때문에 보좌진들의 전문성을 우선시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도 (국회의원이)처음 일이라 주위의 추천을 받아봤는데 홈페이지에 공고를 해서 공채를 하니 훨씬 더 경쟁력도 높고 전문적인 분들이 다양하게 오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이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6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보좌진들을 친인척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국회의원들 스스로 깨끗함이 드러나고 국민들도 더 신뢰받고 국민들을 위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선한 일들이 퍼져나가게 될 것”이라며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 법안을 보면서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물도 먹여드리고 화장실도 거들어드려야 해서 조금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하시는데 국민을 생각할 때는 이런 것을 자정할 능력이 있어야 된다”며 “미국에서도 입법, 사법, 행정부의 모든 일반 공무원에게 정실주의금지원칙을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날에는 개인의 연줄이나 정치적인 학교에서의 활동, 당내 활동 등에서 보좌진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정책이 우수해야지 인정을 받기 때문에 보좌진들의 전문성을 우선시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도 (국회의원이)처음 일이라 주위의 추천을 받아봤는데 홈페이지에 공고를 해서 공채를 하니 훨씬 더 경쟁력도 높고 전문적인 분들이 다양하게 오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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