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6.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총 11명의 의원들이 4일 의원당선증을 부여받았다.

서울 종로구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종로구청 4층 대강당에서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당선증 교부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당선증을 교부받은 기초의원 당선자는 4개 선거구에서 선출된 의원 당선자 9명과 2명의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한 총 11명.

이들은 7월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해 ‘제6대 종로구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종환 의장은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구민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실력있고 참신한 신진의원과 다양한 의정경험을 갖춘 다선의원으로 조화를 이룰 제6대 의회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의원 당선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lbo.co.kr

사진설명=최근 당선된 총 11명의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제6대 종로구의회 의원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축하를 받으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