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폴란드를 크게 꺾고 우승후보의 진면목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6-0의 완승을 거두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다비드 실바가 2골을 터뜨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페르난도 토레스도 나란히 골 맛을 보며 기분 좋은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주전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경기 중 교체되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에게는 승리하고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됐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의사의 정밀진단을 받기로 했다. 이에 스페인의 팀 닥터인 호안 호세 가르시아 코타는 “찢어진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스페인은 초반부터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받은 다비드 비야가 상대 문전에서 가볍게 첫 골을 만들었다.
2분 뒤에는 다비드 실바가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 스페인은 일찌감치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2골을 먼저 넣은 뒤 폴란드의 반격을 차분하게 막아낸 스페인은 전반 39분에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됐고, 2골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스페인은 후반 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사비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아크 정면에서 다시 한번 상대의 골 문을 흔들었다.
승리를 확신한 스페인은 사비 에르난데스와 다비드실바,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헤수스 나바스, 세르히오 라모스를 교체 투입하며 선수들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파브레가스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사비 알론소가 스로인한 공을 받아 골을 터뜨렸고, 부상에서 회복해 후반 21분에 다비드 비야와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한 페르난도 토레스도 기분 좋은 복귀골 사냥에 성공했다.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이끈 스페인은 결국 후반 36분에 페드로의 추가골까지 더해 6골 차 대승으로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6-0의 완승을 거두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다비드 실바가 2골을 터뜨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페르난도 토레스도 나란히 골 맛을 보며 기분 좋은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주전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경기 중 교체되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에게는 승리하고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됐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의사의 정밀진단을 받기로 했다. 이에 스페인의 팀 닥터인 호안 호세 가르시아 코타는 “찢어진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스페인은 초반부터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받은 다비드 비야가 상대 문전에서 가볍게 첫 골을 만들었다.
2분 뒤에는 다비드 실바가 사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 스페인은 일찌감치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2골을 먼저 넣은 뒤 폴란드의 반격을 차분하게 막아낸 스페인은 전반 39분에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됐고, 2골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스페인은 후반 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사비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아크 정면에서 다시 한번 상대의 골 문을 흔들었다.
승리를 확신한 스페인은 사비 에르난데스와 다비드실바,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헤수스 나바스, 세르히오 라모스를 교체 투입하며 선수들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파브레가스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사비 알론소가 스로인한 공을 받아 골을 터뜨렸고, 부상에서 회복해 후반 21분에 다비드 비야와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한 페르난도 토레스도 기분 좋은 복귀골 사냥에 성공했다.
일방적인 흐름으로 경기를 이끈 스페인은 결국 후반 36분에 페드로의 추가골까지 더해 6골 차 대승으로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