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은 최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현 구의원이자 지난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다시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 의원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정치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4년간 조례제정, 지역사회 봉사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장애인 인권 향상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안팎으로 활동해왔으며 주민과의 약속 또한 철저히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지난 2009년부터 2년 연속으로 수상한 지역의 일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혜경 의원은 “여성정치인으로써 길을 닦아가는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한 이혜경 의원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