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내걸었던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 확보가 불확실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과장된 이야기”라며 일축했다.
김문수 지사는 14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2조가 들어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서 민자가 60%, 국비가 15%인데 그걸 전부 도가 부담한다라는 식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저희들이 다 판단해서 하는 것이고 제가 4년 동안 지사를 했기 때문에 예산계획을 갖고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교화 신도시 사업 등 기존 전 정권에서 추진되다가 중단된 사업에 대해서는 “교화 신도시는 LH공사에서 하는 사업이고 LH공사에서 경기도에 100개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중 LH공사가 통합 이후 재정이 좋지 않아 우선순위 조정하는 것에서 조금 밀려있는 것”이라며 “아마 조만간에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사업들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중단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4대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토지보상 문제가 늦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무조건 다 4대강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아주 정치적인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사업과 관련, “한강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데 특히 여주군은 군이 생긴 뒤 2000년 만에 최대의 발전기회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며 “여주군수를 비롯해 여주 군민들도 90% 이상이 다 찬성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 사람들이 몰려와 반정부 일환으로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환경이 문제가 되면 환경을 고치자고 해야 하는데 환경문제도 좋고 물이 좋아지고 있으며 또 상습 홍수지역인데 홍수도 막고 발전도 한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이 모두 찬성하는데 자꾸 그걸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김문수 지사는 14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2조가 들어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서 민자가 60%, 국비가 15%인데 그걸 전부 도가 부담한다라는 식으로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계신다”며 “저희들이 다 판단해서 하는 것이고 제가 4년 동안 지사를 했기 때문에 예산계획을 갖고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교화 신도시 사업 등 기존 전 정권에서 추진되다가 중단된 사업에 대해서는 “교화 신도시는 LH공사에서 하는 사업이고 LH공사에서 경기도에 100개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중 LH공사가 통합 이후 재정이 좋지 않아 우선순위 조정하는 것에서 조금 밀려있는 것”이라며 “아마 조만간에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사업들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중단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4대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토지보상 문제가 늦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무조건 다 4대강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아주 정치적인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사업과 관련, “한강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데 특히 여주군은 군이 생긴 뒤 2000년 만에 최대의 발전기회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며 “여주군수를 비롯해 여주 군민들도 90% 이상이 다 찬성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 사람들이 몰려와 반정부 일환으로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환경이 문제가 되면 환경을 고치자고 해야 하는데 환경문제도 좋고 물이 좋아지고 있으며 또 상습 홍수지역인데 홍수도 막고 발전도 한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이 모두 찬성하는데 자꾸 그걸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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