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는 7월 실시되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와 관련, 친박계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한선교 의원이 “양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친박계 한선교 의원은 1일 오전 BBS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친박계 의원들간 교통정리가 안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저를 포함해 5명이 나와있는데 기준이 명확치 않아서, 그렇다고 저로서도 이번 전당대회가 한나라당이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올인하는데 제가 양보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하신 정치인이나 연수가 짧은 정치인이나 다 자기의 책임하에서 정치를 하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출마하는데 누구누구와 상의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책임, 의무감을 느끼면서 출마한다”며 “이것을 선배 의원들께서 자주 모여서 오랜시간 토론을 하면서 수를 조정해야 하지 않나 논의를 많이 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게 쉬운 일이 아니고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여론조사가 됐건 이런 과정을 통해 순위가 매겨진다면 찬성하지만 어떤 개인의 선호에 의해 어떤 의원이 나오고 어떤 의원은 양보하라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지금 출마 한 의원들하고 얘기 해봐도 그런 기준이 있으면 받아들이겠다는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친박계 한선교 의원은 1일 오전 BBS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친박계 의원들간 교통정리가 안 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저를 포함해 5명이 나와있는데 기준이 명확치 않아서, 그렇다고 저로서도 이번 전당대회가 한나라당이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올인하는데 제가 양보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하신 정치인이나 연수가 짧은 정치인이나 다 자기의 책임하에서 정치를 하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출마하는데 누구누구와 상의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책임, 의무감을 느끼면서 출마한다”며 “이것을 선배 의원들께서 자주 모여서 오랜시간 토론을 하면서 수를 조정해야 하지 않나 논의를 많이 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게 쉬운 일이 아니고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여론조사가 됐건 이런 과정을 통해 순위가 매겨진다면 찬성하지만 어떤 개인의 선호에 의해 어떤 의원이 나오고 어떤 의원은 양보하라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지금 출마 한 의원들하고 얘기 해봐도 그런 기준이 있으면 받아들이겠다는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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